바쁜 일상과 마주하고 있는 나에게.
이제는 약간 게임 불감증이라는 생각이 드는 내 게임라이프 속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찾게 된 괴혼 온라인.
괴혼이라면 예전에 ps2로 1,2를 즐긴적이 있었다.
발로하는 컨트롤 실력의 나에게 괴혼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재미있는 게임성으로 다가왔었다.
그래서 신나게 했었지만...아직 엔딩은 보질 못했다.
컨트롤을 워낙에 못하기도 했지만, 어느정도 깨고 있는 상황에서 똑같은 맵에서 크기를 더 늘리는 일이 쉽지 않았다.
(미안하다. 나 외우는 것도 못한다...OTL)
잘 못해서 그런건지...엔딩을 보고픈 마음도 없어져서 중도포기 하고 말았다. ㅜㅜ
하지만 ps2를 집에 놓고 다른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좀 그리운 감도 있었다.
...뭐 잡설은 이정도 하고.
일단 기본적으로 괴혼에 대한 좋은 이미지는 있었다는걸 밝혀두자.
사양을 많이 탈 것 같아서 첫날, 피시방에서 플레이 해보았다.

<튜토리얼, 그 시작은 ps2와 같았다>
콘솔패드로 플레이 한 것이 아닌 키보드로 플레이 하였기 때문에, 새로 배운다는 생각으로 다시 해보았다.온라인에서는 왕자대쉬를 쓰기 위해서는 중앙 아래쪽에 있는 게이지가 차야 쓸 수 있었다.
이 게이지는 일정 시간이 차면 체워졌고, 그 체워짐은 빠른 편이었다.
키보드 조작은 쉽게 느껴졌다.
(난 ps2에서 왕자턴할때 누르는 걸 힘겨워 했었다... -_-a)
튜토리얼을 끝내고 나니 마을로 가게 되었다. (괴혼에서는 로비라고 부른다)

<북적이는 사람들. 5000혼이 지급되어져 있다>
로비에는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하거나 이야기등을 하고 있었다.
나는 로비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로비에는 코어(굴리는 공) 상점과 케릭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 상점, 사촌들의 카드를 렌덤으로 바꿀 수 있는 카드 교환소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5000혼이 있었기 때문에 잽싸게 아이템 상점으로 달려가서 아이템 하나를 구매!
괴혼 온라인에서는 크게 2가지 게임모드로 나누어져 있었다.
★ 싱글모드 : 빨리, 크게, 특정, 스폐셜 4개로 나누어져 있었다. 혼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
★ 멀티게임 : 여러사람들과 함께 게임할 수 있는 모드. 개인전, 팀전이 있다.

<특정 맵에서 내가 좋아하는 건 쉽고 음악도 잔잔한 꽃 맵...일단은 다 플레이 하기 위해서 소맵... -_-ㅋ>
빨리는 말 그대로 그 맵에서 정하는 길이만큼 빨리 붙이기.
크게는 그 맵에서 시간내에 최대한 많이 붙이기.
특정은 각 맵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것.
스폐셜은 특정 조건을 만족했을 때 열리며 플레이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내가 예전에 봐왔던 맵들이 많아서 왠지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었다...;;

<플레이 화면. 옆에 누워있는 저 사람 붙이고 싶다!>
전체적으로 키보드로 조작해서 쉽다는 느낌을 받았다.난 솔직히 이것저것 잘 몰라서 물리감이니 이런건 잘 모르겠다;;;
플스2 판에 비하면 좀 가볍달까? 약간은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일단은 온라인이어서 그런지 컴퓨터 사양이나 인터넷 회선 속도에 영향을 좀 받는 듯 했다.
느린 우리집 컴퓨터에서는 아주 약간의 렉을 살짝 느꼈다.
그래도 괴혼 특유의 붙이는 재미는 여전했다.

<아바마마의 위용!>
미션을 클리어 하면 아바마마의 모습과 함께, 기록결과가 랭크로 나오며(ㅠㅠ) 경험치와 스킬경험치가 올라가는 것을 알려주었다.
(스킬경험치는 뭔지 잘 모르겠다 ㅠㅠ, 다음 클베 때 업데이트 될것인가?)
참고로 실패하면 아바마마의 손길을 느낄 수 있으며, 경험치 0이다................OTL

<예쁜 공주님~ 하지만 운영자는 맨날 유저 부를 때 "왕자님들~" 이라고만 한다. 나는 공주라고!!!>
파츠도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었으며, 사촌들의 카드 종류도 노말, 레어, 프리즘레어 3가지로 나누어 계셨다.
(뭔가 나중에 캐쉬의 향기가 물씬~ 풍겨온다)
클베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훈훈한 것이 좋았다.
나도 지인에게 듣기 전까지는 클베가 있었는지 전혀 몰랐을 정도로 홍보가 그렇게 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가?
괴혼을 원래부터 좋아했던 분들이 많이 보였다.
(뭐 나도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말이다)
시종일관 오가는 로비에서 웃기를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ㅠㅠ
괴혼에서는 채팅별로 다양한 모션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모션들이 너무 귀여워서 다 같이 모션을 취하기도 했었다.

<졸려 + 파닥의 2단 콤보작렬!!! 뒤에는 졸리신 유저분들...>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다 같이 모여서 기차놀이 + 수영을 했다.
훈훈한 분위기와 함께 시종일관 흐르는 GM과 유저들의 센스에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기 힘들었다 ㅠ.ㅠ

<다같이 모여서 즐거운 수영 中>
단순히 일본게임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게임중에 나오는 사람음성은 친절한 한국말.
게임중에 나오는 각종 사물에도 친절한 한국말.
왠지 웃기면서도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해야되겠다는 느낌을 주는 괴혼 온라인.
고칠점은 고치고, 유지할 부분은 유지하면서 지금의 이 느낌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괴혼 온라인 화이팅~! 'ㅡ'/
이 리뷰는 네이버 카페 괴혼 온라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ㅡ'/
괴혼을 즐기는 유저라면 꼭! 커뮤니티에 놀러오세요 : )





최근 덧글